지난 23일(수) 자연대(26동)에서 ‘제1회 생명과학부 사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졸업을 맞이한 생명과학부 학생들을 축하하며 △학부 동아리 및 교수합창단 축하공연 △고마운 스승상 시상 △졸업생 소감 발표 △기념촬영 등이 이뤄졌다. 생명과학부 김재범 학부장은 “사제회라는 이름으로 제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라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 서로가 버팀목이 돼 하나둘 회복해 나갔으면 한다”라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졸업을 맞이한 박제우 씨(생명과학부 박사과정·14·졸)는 “코로나19로 대면 행사가 대부분 취소되면서 졸업이 조금 쓸쓸할 뻔했으나 이번 사제회로 아쉬움을 덜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하주영 기자 sisn02@s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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