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7일) 오전 5시 20분 경 공학관8(37동) 이차전지 핵심소재 산업화지원센터 분석실(204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관계자는 "발화점은 분석실 내 연구 장비며, 화재 원인은 장비 노후로 추정된다"라고 밝혔다. 정확한 화재 원인을 찾기 위해 관악소방서와 서울관악경찰서는 감식을 진행 중이다. 경비업체 에스원에서 화재 경보를 통해 현장 출동한 후 화재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관악소방서로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악소방서는 건물 내 소방 호스와 소방차 호스를 이용해 초기 화재를 진압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악소방서 소방관은 "더 이상의 추가 화재 가능성은 없다"라고 말했다. 

 

사진: 박종오 기자 waseda1984@snu.ac.kr

저작권자 © 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