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수) 오전 10시 15분 83동 305호에서 스웨덴 국회의장 사절단 방한 토론회 「민주주의와 복지국갯가 열린다.

토론회는 ▲복지국가에서 정부의 책임은 무엇인가 ▲시장경제에서 가장 중요한 정부의 역할은 무엇인가 ▲의료비와 교육비의 무상 지원은 지속돼야 하는가 ▲스웨덴 의회는 정부를 효율적으로 견제하고 있는가 ▲높은 세금이 반드시 필요한가 등 스웨덴의 주요 정치 현안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비에른 폰 시도브 스웨덴 국회의장 외에도 온건보수당, 자유당, 기독민주당, 중앙당, 녹색환경당의 원내대표가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주한 스웨덴 대사관은 “한국에서 찬반 논쟁을 일으키고 있는 스웨덴식 복지국가에 대해 서로 다른 입장을 가진 스웨덴 각 정당 대표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
토론회에는 한영 동시통역이 제공된다.             
<문의: 대외협력본부(880-8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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