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파병반대 시위에 참여한 서울대 학생 41명이 경찰에 연행, 조사 후 풀려났다.

 


지난 19일(일) 이라크 파병 반대 청와대 진입 기습시위에 참가한 사범대 학생 2명이 ‘시위금지 지역 내 시위진행’으로 오후 1시 경 중랑 경찰서 등으로 연행된 뒤 21일 불구속, 훈방 등의 처분을 받고 풀려났다.

 


또 24일(금) 오후 2시40분쯤 서울대 학생 39명이 청와대 앞길에서 파병반대 항의서한전달 기습시위를 벌이다 경찰에 전원 연행됐다. 경찰은 이들을 관악 경찰서 등 서울시내 7개 경찰서로 분산, 조사했으며 학생들은 다음날 25일 저녁 훈방 등의 조치로 모두 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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