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장류연구소와 한국과학문화재단은 세계적인 영장류 연구자이자 환경운동가인 제인 구달 박사를 초청해 ‘침팬지와 나’라는 주제로 문화관 대강당에서 11일(화) 오후 4시에 강연을 연다.

 

제인 구달 박사는 이번 강연회에서 침팬지 연구와 영장류 보호 운동을 설명하고 환경 등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는 강연을 할 예정이다. 또 강연이 끝나면 대강당 로비에서 책 사인회가 열린다.

 

이번 강연을 주최한 한국영장류연구소 소장 최재천 교수(생명과학부)는 “국내 최초 영장류연구소 설립을 격려하고 멸종위기에 처한 침팬지 보호를 역설하기 위해 강연을 기획한 것”이라며 “제인 구달 박사의 ‘생명 사랑’ 정신을 느낄 수 있는 강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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