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대와 공대에서 17일(월) 정화씨(국어국문학과ㆍ01)와 신규연씨(컴퓨터공학과ㆍ01)가, 사범대에서는 21일 김명기씨(물리교육과ㆍ01)가 각각 학생회장으로 당선됐다.

 

인문대는 지난 12일부터 양일간 투표를 실시했으나 과반수 미달로 17일 연장투표를 실시한 끝에 51.26%의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렛츠투데이」 선거운동본부(선본)의 정화 후보가 771표 중 374표를 얻어 48.5%의 지지를 받고 학생회장으로 당선됐다.

 

공대에서는 「원코리아」 선본의 신규연, 윤상민(재료공학부ㆍ01) 후보가 당선됐다. 공대는 12일부터 양일간, 이후 14일과 17일 연장투표를 실시한 결과 5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원코리아」 선본의 신규연, 윤상민 후보는 가투표수 2278표 중 1327표를 얻어 58.3%의 지지를 받았다.

 

사범대는 20일부터 양일간 51.72%의 투표율을 보여 연장투표 없이 끝났다. 21일 개표 결과 「열려라 사범대」 선본의 김명기, 주현일(불어교육과ㆍ01) 후보가 가투표수 872표 중 320표를 얻어 36.7%의 지지를 받고 당선됐다.

 

한편 「너와 나의 삶 속으로, 유쾌한 충돌」 선본이 단독 출마한 농생대는 19일부터 사흘간 투표를 실시했으나 투표율이 47%에 그쳐 24일(월) 하루 연장투표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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