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대 학생회장에 구원근씨 ... 농생대 학생회장에 임성근씨

경영대와 농생대에서 구원근씨(경영학부·00)와 임성우씨(응용생물화학부·01)가 각각 학생회장으로 당선됐다.

 

경영대는 지난 19일(수)부터 4일간 투표를 실시했으나 과반수 미달(37표 부족)로 25일 연장투표를 실시했다. 연장 투표 결과 50.5%의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단독 출마한 「렛츠투데이」선본의 구원근 후보가 520표 중 찬성표 429표(82.7%)를 얻어 경영대 학생회장으로 당선됐다.

 

「너와 나의 삶 속으로, 유쾌한 충돌」 선본이 단독 출마한 농생대는 19일부터 사흘 간 투표를 실시했으나 투표율이 47%에 그쳐 24일(월) 하루 연장투표를 실시했다. 24일 개표 결과 가 투표수 753표 중 691표(92.1%)의 지지를 받은 임성우씨, 김효연씨(농경제사회학부·01)가 당선됐다.

 

22대 경영대 학생회장으로 당선된 구원근씨는 "투표기간 동안 투표율 저조 등으로 학우들의 무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자치공간 부족문제 해결 등 열심히 학생회 사업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22대 농생대 학생회장 당선자 임성우씨는 "농생대 내 과·반 학생회, 동아리, 학회 등 기층단위의 자치활동을 활성화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관악 캠퍼스로 이전한 만큼 관악의 새 식구로 거듭나는데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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