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는 지난달 마크로젠, 삼성SDI와 공동연구 협약을 맺었다.

1월 15일(월) 서울대 생물정보학협동과정(SNU-IPBI)은 생명공학 전문업체인 마크로젠(공동대표 서정선·박현석)과 생물정보학 분야에서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컴퓨터를 이용한 생명 관련 분야 공동연구를 위해 관련 기술, 인력, 학술 정보, 시설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또 공동으로 유전자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하고 이를 처리하고 분석하는 도구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어서 지난달 29일(월)에는 서울대 반도체연구소 디스플레이 연구센터와 삼성SDI가 정보 디스플레이 관련 핵심원천기술과 기초기술을 개발하고 이 분야의 국내 고급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산학 협동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 삼성SDI는 서울대에 향후 10년간 14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협동연구 결과로 발생되는 지적재산권 등 모든 결과물은 서울대와 삼성SDI의 공동소유가 된다.

저작권자 © 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