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 서적부에서는 2월 1일부터 발행 후 1년 이상 된 소설, 시집, 어학도서 등을 5~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수업교재와 서울대 출판부에서 발행하는 대부분의 서적은 제외된다.

구내 서적부는 도서 정가제 시행 이전에는 도서를 할인했으나, 도서정가제 도입 이후 출판일을 기입하는 시스템이 없어 2003년 중단했다. 현행 도서정가제는 1년 미만의 서적에 대한 할인을 금지하고 있다.

생활협동조합 차장 이규선씨는 "단기적인 수익보다 미래의 고객 확보와 학생들의 이익을 먼저 고려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