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체특화연구센터’가 지난 24일(화) 신공학관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특화연구센터(소장 김승조 기계항공공학부 교수)는 차세대 항공우주 분야의 기반 기술 확보를 목적으로 국방부로부터 2012년까지 100억원 이상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를 중심으로 14개 대학 총 205명의 국내 항공우주공학계 연구진이 참여하며 한국형 미래 비행체 기술의 싱크 탱크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이 날 행사에는 정운찬 총장, 박용득 국방과학연구소장을 비롯 항공우주 산업관련 산업체, 연구소 및 학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김승조 교수는 “종합적인 시스템 개발을 통한 항공기 설계 기술의 자립화, 세계화 계기를 마련했다”고 그 의의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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