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교육원은 교양과목을 다양화하기 위해 핵심교양강좌를 확대 편성, 내년 1학기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기초교육원의 하백원씨는 “교양 강좌의 내용을 다양화 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교양을 제공하기 위해 핵심교양강좌를 늘리게 됐다”며 “이공계 강좌는 6, 7개 정도만 접수돼 아쉽다”고 말했다.


기초교육원은 “지난 5월 한 달 동안 각 과 전임 교수들을 대상으로 핵심 교양과목의 강좌 개설 신청을 받은 결과 30여 개의 강좌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되는 강좌는 6월 16일 부터 7월 10일 까지 기초교육 주임교수 6명의 1차심의를 거쳐 선정됐으며, 교과목 명칭, 기존 핵심교양강좌와의 차별성 등을 재검토해 9월 초에 최종적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핵심교양강좌를 개설하는 전임 교수에게는 강좌당 1명의 수업조교를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핵심교양강좌는 문학과 예술, 역사와 철학 등 4개 영역 60개 과목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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