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 이사철을 맞아 함께 분주해진 신관 매점의 쓰레기통. 쓰레기통 위에 보란듯이 전시된 쓰레기와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글귀가 묘한 대조를 이루고 있다. 쓰레기통이 가득 차서 더 이상 수용할 수 없는 상태인데도 꼭 그곳에 쓰레기를 버려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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