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된 채로 방치돼 있던 공대 연못이 학생 및 교직원을 위한 체육시설로 조성된다.


연못부지에 테니스장(4면), 농구장(1면), 샤워시설 등이 들어서는 이번 사업에는 총 5억 7천여 만원의 비용이 소요되며 공사기간은 6개월 정도이다. 이에 대해 시설관리국 김현수 씨는 “경영대 쪽에 있던 18면의 테니스코트 중 6면이 종합교육연구단지 조성을 위해 철거되고 농생대의 관악캠퍼스 이전으로 75-1동 자리에 있던 테니스 코트 2면도 없어진 것을 보충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공사는 5일(금) 착공할 예정이었으나 공사 부지와 인접해 있는 6.15기념탑의 거취 문제로 1~2주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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