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범대 교육학과와 공대 재료공학부가 ‘전공교과목 강의평가 현황에 대한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그 동안 학부 및 학과에서 자발적으로 실시하고 있던 전공 교과목 강의평가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자 각 학과에 강의평가를 권장하고 우수 사례를 알릴 목적으로 실시된 것이다. 강의평가를 실시한 24개 학과를 대상으로 했으며 이 중 7개 학과가 선정됐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사범대 교육학과와 공대 재료공학부는 ▲다양한 양식을 통한 평가 ▲과목별 강의 평가 차별화 ▲강의평가 결과 공개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밖에도 자연대 수리과학부와 국제대학원 국제학과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학사과는 2003년 12월부터 올 2월까지 전공교과목 강의평가 현황을 조사해 평가했다. 유영제 교수(응용화학부), 이형주 교수(농생명공학부) 등 5명의 교수가 평가 위원으로 참가했으며 평가의 기준은 ▲평가 시기 및 방법의 적절성 ▲강의평가 항목 구성이다.

학사과는 지난 3월 5일(금) 교수회관에서 총장과 부총장 및 평가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공교과목 강의평가 우수학부 및 학과장 초청 간담회를 열어 이들 기관에 포상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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