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단신]

사진: 김은정 기자 jung92814@snu.kr

지난달 26일 농생대 산악회 창립 50주년을 맞아 에베레스트를 등반하는 원정대의 발대식이 교수회관(61동)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농생대 학장 이학래 교수(산림과학부)를 비롯해 농생대 관련 인사와 산악인이 참여해 원정대를 격려했다.

지난달 30일에 출발한 원정대는 남동릉을 따라 에베레스트 정상에 오른 뒤 하산해 오는 6월 4일에 귀국할 예정이다. 원정대 등반대장 오영훈씨(04년 졸업)는 “이번 등정을 위해 그간 철저히 준비해왔다”며 “꼭 등정에 성공하고 싶지만 산에서는 예상치 못한 일이 잦은 만큼 안전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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