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화). 정족수 1674명을 넘기며 전체학생총회가 성사됐다. 그러나 이날 총회에서는 총운영위원회의 폐회 결정을 둘러싼 논란을 비롯해 여러 문제가 발생했다.

지난 19일(금) 중앙도서관 앞에서 졸업예정자들이 꽃봉오리 포즈를 취하며 졸업사진을 찍고 있다. 그들의 환한 웃음으로 가을에도 관악캠퍼스에 꽃이 만발했다.

지난 4일(목) 관악음악증후군(관음증)이 버들골에서 열렸다. 본 축제 무대에 오르기 전 예선의 목적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5시부터 자정에 이르기까지 뜨거운 열기 속에서 이어졌다. 관음증에는 따이빙굴비에 18팀, 관악전자심포지엄(관전심)에 6팀 총 24팀이 참여했다.

지난 9일(금) 총장배구기대회 탁구경기에서 경기를 막 마친 두 학생이 악수를 하고 있다. 서로 흘린 땀 속에 승패는 더이상 중요치 않을 지도 모른다. 사진: 이혜빈 기자 beliveyourse@snu.kr

학생회관(63동) 앞에 세월호 침몰 사고를 기리는 분향소가 마련됐다. 애도하는 마음을 담은 촛불은 비가 오는 2일(금) 밤에도 꺼지지 않았다.

지난 7일(월) 학생회관(63동) 라운지에서 제56대 총학생회 재선거 개표가 진행됐다. 개표 결과 「디테일」 선본의 정후보 이경환 씨(물리천문학부·05)와 부후보 김예나 씨(국어국문학과·10)가 당선됐다

지난 3일(목) 본투표 기간 마지막 날에 학생회관 앞 투표소에서 학생들이 제56대 총학생회 재선거 투표를 하고 있다. 각 투표소에서는 투표를 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미꽃을 나눠주었다. 투표 기간 동안 교내 곳곳에서 장미꽃을 든 학생들을 볼 수 있었다. 선거는 연장 2일차인 지난 5일 투표율 50%를 넘겨 성사됐다.

지난 27일(목) 신월야구장에서 2014 회장기 전국대학야구 춘계 리그전의 막이 열렸다. 강릉영동대와의 첫 경기에서 서울대 야구부의 이정호 선수(체육교육과·13)가 역투를 펼치고 있다. 경기는 아쉽게도 1:11 서울대의 5회 콜드 패로 끝났지만 선수들의 열정만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았다.

이번 56대 총학생회 재선거에 출마한 두 선본을 만나봤다. 이들은 과연 어떤 공약과 자세로 선거에 임하고 있을까?

지난 12일(수) 자연대(28동)에서 2014학년도 상반기 전체학생대표자 회의가 열렸다. 이 날 회의에 참석한 학생 생 대표자에게 거마비 명목으로 5만원을 지급하는 예산안이 가결됐다.

지난 7일(금) 학생들이 음대의 한 건물에 붙은 대자보를 읽고 있다. 단과대학생회장연석회의가 게시한 7장의 대자보에는 성악과 학생들을 위한 본부 및 음대의 조치를 촉구하는 내용이 적혀있다.

지난 20일(금) 음대 앞에서 어느 학부모가 2014학년도 대학 수시 면접 시험에 들어간 자녀를 기다리고 있다. '힘내'라는 말과 함께 자녀를 건물 안으로 들여보낸 학부모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참이나 건물 주위를 서성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