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의 행사소식 - 한글주간]
한글주간 내내 경복궁 수정전에서 이어지는 ‘톡톡 한글, 누림세상’ 특별 전시회에서는 한글의 역사와 현대 기술에 접목된 한글의 현재를 만나볼 수 있다. ‘한글이 오다’ 전시장에서는 각 시대를 대표하는 인쇄매체인 목판, 금속활자, 타자기 등을 전시해 한글이 어떻게 보급·활용됐는지 알리고자 한다. ‘한글은 디지털이다’ 전시장으로 발길을 향하면 정보화시대에 최첨단 기술로 어떻게 한글을 표현하고 있는지 체험할 수 있다. 돋보이는 전시작은 2011년 국제 교육소셜로봇 디자인 학술대회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한글봇’이다. 이 로봇은 외국인도 우리글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한글창제의 원리를 설명해주는 영특한 도우미다.
한글날을 잊고 지나가는 사람이 많아 한글날을 공휴일로 재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은 요즘, 관악의 학우들부터 ‘한글’을 주목하고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문의:www.한글날.kr>
대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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