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서울대학교 발전공로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이번 발전 공로상에는 (주)연원투자개발 대표 강옥채 씨(76)와 소설가 손장순 씨(77)가 선정됐다. 강옥채 씨는 어려운 가정형편의 학생들이 사회에 봉사하고 국가를 이끄는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손장순 씨(전 한양대 교수)는 서울대 문학 연구 진흥을 위해 20억원을 기부했다. 이외에도 손 씨는 2005년부터 공적이 뛰어난 언론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1천3백만원의 기금을 대한언론인회에 기탁해 ‘임승준 자유언론인상’을 제정했다.

발전공로상 수여식은 오는 12월 5일(수) 교수회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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