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사진: 주현희 기자 juhieni@snu.kr

‘서울대학교 스누리그(SNU League)’가 지난 1일(금) 개막전을 시작으로 2013년 새로운 시즌 시작을 알렸다. 이로써 스누리그는 7개월 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올해 스누리그는 작년 34개 팀에서 두 팀이 빠지고 음대 Maestri 팀이 새로 영입되어 총 33개 팀이 경쟁한다. 작년에는 도루가 허용되는 A조와 그렇지 않은 B조로 리그를 나누었으나, 올해는 두 조 모두 도루가 허용된다. 또한 유니폼 상의를 통일하는 등 복장 규정도 강화되었다.

이번 시즌엔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네 경기, 일요일에 여섯 경기가 치러진다. 경기시간은 2시간 30분으로 네 경기가 있는 날에는 오후 1시 30분부터, 여섯 경기가 있는 날은 오전 8시부터 경기가 시작한다. 개막식에 참여한 원자핵공학과 야구 동아리 뉴트론스(Neutrons) 주장 박수산씨(원자핵공학과・11)는 “모든 선수들이 서로 배려하는 분위기 속에서 부상 없이 올 한해도 즐겁게 경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새로운 시즌을 시작하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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