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되면 경영대(58동) 앞 대운동장을 따라 정문 쪽으로 난 길에 짙은 어둠이 깔린다. 대운동장에 사용자가 있어 조명이 켜진 날에는 그나마 밝지만, 평소엔 캄캄한 어둠으로 뒤덮여있다. 누군가 나타나 해코지 하진 않을까 하는 공포에 학생들은 다른 길로 에둘러 돌아가기도 한다. 또 안전장치도 미비한 상황이다. 이 길이 하루빨리 학생들을 위한 안전한 귀가길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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