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철수라는 융통성이라곤 없는 청년이 있었다.
그는 박 여인을 무공천다리에서 만나기로 약속하였고, 여인을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여인은 약속을 저버렸고, 결국 철수는 새누리 비에 익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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