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목) 호암교수회관(125동)에서 ‘서울대 장학금 수기공모전’ 시상식이 열렸다. 발전기금은 작년에 시작한 소액 기부 프로그램인 ‘만만한 기부’ 출범 1주년을 맞아 장학금 수기공모전을 기획했다. 이번 장학금 수기공모전에는 대학신문사가 공동주최자로 참여했으며 장학금 수혜를 통한 변화, 장학금 기부 동기 등 장학금과 관련된 수기를 응모 받았다. 박찬욱 교육부총장(정치외교학부)은 축사에서 “장학금은 나눔과 배려에 그 의미가 있다”며 “장학금의 정신이 확산된다면 사회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학금 수기공모전의 수상자는 최우수상에 김용재 씨(종교학과 석사과정·16), 우수상에 △최윤지 씨(국어국문학과·02졸) △안솔지 씨(재료공학부·15), 장려상에 △한옥희 씨(화학과·79졸) △정지훈 씨(재료공학부·00졸) △유혜림 씨(BK화학분자공학사업단 직원) △장윤 씨(역사교육과·16) △홍진우 씨(화학생물공학부·14)가 선정됐다.

사진: 박성민 기자 seongmin41@snu.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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