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한 달간 진행되는 ‘2019 서울대학교 총장배 구기대회’(총장배 구기대회)가 지난달 29일 개회했다. 총장배 구기대회는 연 1회 개최되며, 올해에도 농구, 배구, 야구, 축구, 풋살,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 부문에서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7일(화) 학내 풋살장에서는 늦은 시각까지 총장배 구기대회 풋살 예선 경기가 진행됐다. 경기에 참가한 ‘MATS A’팀의 주장 이형석 씨(재료공학부·18)는 “오늘 경기를 위해 준비한 전술이 잘 통해 보람찼다”며 “‘MATS A’는 같은 과 학생들로 구성된 팀인데, 이 대회에서는 다른 과 학생들과 경기할 수 있어 더 재밌는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경기의 운영을 맡았던 김도은 씨(체육교육과·19)는 “큰 행사인 총장배 구기대회의 진행을 맡게 돼 뿌듯하다”며 “참여하시는 분들과 함께 즐거운 경기를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사진: 유수진 기자 berry832@s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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