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 보기만 할 것인가?
언제까지 보기만 할 것인가?
  • 윤희주 기자
  • 승인 2019.12.01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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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서울현충원 ‘장군 제2묘역’에 안치된 인물 여섯 명 중 셋이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돼 있다. 사진의 이응준은 일본군 장교로 재직했으며 “조선 청년으로서 일본 군인이 돼서 천황 폐하를 위해서 목숨을 바치는 것은 더없는 영광이다”라고 발언한 인물이다. 국립서울현충원에는 장군 제2묘역에 묻힌 세 명을 포함해 총 68명의 친일인명사전 등재 인물의 묘가 있다. 일제강점기 친일행적을 보인 4천여 명을 기록한 친일인명사전은 올해로 발간된 지 10년이 됐다. 친일인명사전이 애통한 역사를 청산할 것을 끊임없이 촉구해 왔지만, 친일 반민족 행위자의 국립묘지 이장이 수년째 말로만 되풀이되듯 일제의 잔재를 해결하려는 움직임은 완결되지 못하고 있다.

글·사진: 윤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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