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금) 『대학신문』은 기록관(220동 447호)을 찾았다. 지난해부터 기록관에서는 1960년도 이전에 생산된 기록물 중 학술적 가치가 있으나 훼손이 심해 복원 처리가 필요한 기록물을 선정해 복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복원 대상에는 △경성고등공업학교 일람(1928) △경성제국대학 일람(1934) △국립서울대학교 대학원 학칙(1949) △학도호국대 수첩(1949) 등이 포함됐다. 기록관 김효정 전문위원은 “75동 재건축이 완료되면 이런 기록물을 활용해 상설전시나 다양한 기획전시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사진: 하주영 기자 sisn02@s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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