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목) 2023학년도 1학기 신입생 선착순 수강신청(1일 차)에서 신규 장비의 설정 문제로 로그인 세션 만료 오류가 발생했다.(대학신문 2월 27일 자)

이에 학사과는 오늘(28일) 오후 마이스누 홈페이지에 ‘2023학년도 1학기 수강신청 정원 변경 교과목 목록(수강신청 변경기간)’을 올려, 오는 8일까지 증원 예정인 교과목의 명칭과 그 인원이 실시간으로 반영되도록 조치했다. 현재까지(오후 6시 기준) 목록에 업데이트된 단과대는 사범대와 인문대로, 각각 체육교육과와 역사학과부터 올라온 상태다. (docs.google.com/spreadsheets/d/15mD7ob29oKbxouTNX1XW69cZupD3MkPGsI7zbIBLkKM/edit#gid=0)

학사과 허민주 실무관은 “각 단과대 및 학과가 전산에 입력한 정원 조정일과 시간대에 맞춰 수강 인원이 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증원이 확정된 강의라고 해서 정원 외 신청이 꼭 불가한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정원 외 신청 승인 여부는 각 교과목의 담당 교수가 결정할 몫”이라고 밝혔다.

 

한편 필수 교양을 담당하는 기초교육원은 현재 학사과로부터 자료를 공유 받아, 시스템 오류로 수강신청에 실패한 학생의 구제 방안을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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