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와 교보생명은 지난 24일(목) 서울대 발전기금 기부보험(서울대 기부보험) 협약을 체결했다.

기부보험은 생전에 일정액의 보험료를 내다가 자신이 사망한 뒤 나오는 보험금을 특정단체에 전액 기부하는 보험상품이다.

교보생명의 제안으로 체결된 이 서울대 기부보험에는 15~65세 남녀 누구나 가입가능하며, 보험가입자 사망 후 1인당 기본보험금 천만원과 투자수익에 따른 가산보험금이 서울대에 지급된다.

한편, 정운찬 총장은 이날 협약체결식장에서 보험에 가입해 첫 번째 보험가입자가 됐다.

저작권자 © 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