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와 경기도가 오는 2007년까지 수원시 광교테크노밸리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연구원)을 설립한다.

지난 22일(월) 서울대와 경기도는 정운찬 총장, 손학규 경기도지사, 김용서 수원시장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 광교테크노밸리 산ㆍ학ㆍ연 첨단연구개발(R&D)단지 내에서 연구원 기공식을 열었다.

정보기술(IT), 바이오기술(BT), 나노기술(NT) 등을 융합한 최첨단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설립되는 연구원은 ▲연구개발 및 기술이전 ▲산업화 연계시스템 가동 ▲고급 기술인력 양성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원에 들어서는 총 7개의 연구소는 ▲나노전자소자 ▲바이오공학 ▲휴먼테크놀러지 ▲미래형 자동차 ▲유비쿼터스 등의 분야를 각각 연구하게 된다. 

이를 위해 서울대는 공대와 자연대 등의 단과대 소속 교수 125명과 대학원생  200여명 등의 연구인력을 제공하며, 경기도는 설립비 약 1440억원과 향후 7년간의 운영비 24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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