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7회를 맞이한 원어연극제는 지난달 29일 노문극회 ‘에르떼수스’의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으며, 오는 23일(토) 독문극회 ‘eS’의 공연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일문극회 연출을 맡은 송현진 씨(인문계열・23)는 “일본 연극 특유의 잔잔하되 울림 있는 분위기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가족’이라는 키워드로 관객들에게 감동과 여운을 남기고자 했다”라며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라는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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