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의대생들이 집단 휴학을 시작한 지 한달이 지난 지금, 아직도 서울대 의대 정문은 굳게 닫혀있다. 학생들로 가득 차 있어야 할 캠퍼스는 텅 비어있고 강의실 불은 꺼져있었다. 이런 가운데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사직서를 수합해 오늘(25일) 일괄 제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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