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교수의 징계위원회 출석 날짜로 예정됐던 지난 21일(화) 본부 앞으로 황 교수 지지자들이 몰려와 본부 건물에 계란을 던지는 등 큰 소동이 벌어졌다.


이들은 황 교수의 연구 보장, 징계 절차 철회 등을 요구하며 정운찬 총장에게 1425명의 서명이 담긴 성명서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 교수 지지자 중 한 시민은 서울대를 비하해 ‘개울대’라고 쓴 피켓을 들고 시위하는 모습도 보였다. 


한편 황 교수 팬카페인 ‘아이러브황우석’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졸업식이 열리는 오는 24일(금)에는 더 많은 황우석 교수 지지자들이 몰려와 시위를 벌일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