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학년도부터 서울대 의대가 정원의 50%를 의학전문대학원 체제로 모집한다.

교육부가 지난 5일(일) 발표한 전국 의·치대전문대학원 전환신청 접수 결과에 따르면 서울대를 포함한 가톨릭대, 고려대 등 전국 11개 의대가 의학전문대학원 체제 전환을 신청했다. 하지만 서울대 등 7곳은 정원의 50%를 학부 4년을 마치고 의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하는 ‘4+4’제도로 선발하고 나머지 50%는 기존의 학부 모집단위로 선발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의학전문대학원 전환을 신청한 대학에 대해 교수 정원 증원 및 체제정착비 등의 지원을 하기로 약속함에 따라 50% 전환을 결정한 서울대 의학전문대학원은 대학별 지원총액의 50%를 지원받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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