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을 보러 오는 서울대생을 보면 ‘아니면 말고’ 식의 무성의한 태도가 많아요.”
지난 28일(화), 진로취업센터는 두레문예관에서 직업영역별 취업준비시리즈 중 첫번째로 국내 대기업 편 강연회를 개최했다. 전공영역에서의 준비와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개최된 이번 강연회는 대기업에 근무하는 서울대 졸업생 4명을 초청해 업무에 관한 소개와 취업준비에 필요한 것들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주)CJ 브랜드 매니저 김태호씨는 “서울대생이라는 자만심을 버리고 면접에 임해야 한다”며 단순한 지식의 차이보다는 적극적이고 성실한 행동양식이 중요한 성공요소임을 강조했다. 한편 대기업이 바라는 인재 상으로는 4명 모두 영어와 중국어 등의 어학능력과 진취적이고 의욕적인 성격, 지적 상상력을 겸비한 사람을 꼽았다. 

 


진로취업센터는 11일 취업준비시리즈 두 번째 강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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