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88호 9월 11일자 『대학신문』 1면에 실린 ‘e-TL, 잘쓰고 계십니까’ 기사에 대해 교수학습개발센터가 답변을 보내왔다.

교수학습개발센터 e-Learning(이러닝) 지원부에서는 보다 나은 이러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학기부터 e-TL(이티엘)시스템을 도입했다. 아직 초기 단계이므로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몇몇 부분에 대해 낯설거나 불편하다고 느낄 경우가 있을 것이다. 지난주 “e-TL, 잘 쓰고 계십니까”라는 기사에 지적된 내용을 중심으로 몇가지 안내 말씀을 드린다.

■시스템의 안정성
이러닝 지원부는 시스템이 다운되거나 불안정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다. 개별 PC의 네트워크 환경에 문제가 없는데도 접속이 안 되거나 속도가 느릴 경우에는 전화(880-5046)로 문의하면 된다.

■조교 승인
조교 승인은 신청 접수 후 관리자의 확인을 거쳐 이뤄진다. 현재 학기초이므로 신청이 몰려 과정이 다소 더디다고 느낄 수 있다. 늦어도 24시간 이내에는 승인이 이루어지며, 빠른 승인이 필요할 경우 전화(880-5046)로 요청하면 신속히 처리하겠다.

■메뉴 기능
새로운 이러닝 서비스를 위해 이티엘을 도입한 가장 큰 이유는 기존 이클래스 시스템의 기능상 제약에 대한 보완 요구가 많았기 때문이다. 이티엘의 도입으로 다양한 기능 개선이 이루어진 반면, 기존의 환경에 익숙한 사용자에게는 또 다른 불편함을 줄 수도 있다. 번거롭더라도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는 ‘이티엘 따라잡기 워크숍’에 참여하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티엘에 접근할 수 있다. (워크숍 문의: 880-5391)

■학번 노출
학번이 보이는 이유는, 동명이인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이름 대신 학번을 이티엘 시스템의 아이디로 설정했기 때문이다. 개선 작업을 통해 학번의 일부를 가리는 등 노출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러닝 지원부에서는 여러분의 의견과 조언을 최대한 반영하여 시스템 개선과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이티엘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