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수) 오후 12시 20분부터 인문대 7동 교수회의실(304호)에서 제1회 ‘인문학 열린 광장’(열린 광장) 세미나가 시작된다. 인문대는 이번 학기부터 매달 1회씩 열린 광장을 통해 다른 학문 분야 교수의 최근 연구 동향을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

인문대 기획협력실장 이강재 교수(중어중문학과)는 “인문학과 다른 학문 분야와의 소통의 길을 열고 인문대에 새로운 분위기를 불어넣어 줄 것”이라고 열린 광장의 의의를 밝혔다.

제1회 열린 광장에서는 김종원 교수(기계항공공학부)가 기계공학의 연구 방법과 특징, 로봇 관련 제품의 개발 현황을 소개한다. 이강재 교수는 “인간의 심리, 언어 등은 로봇 연구에서도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다”며 “기계공학 분야의 학문 경향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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