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0일(금)  뚝섬 서울 숲에 국내 최초로 '무장애 놀이터'가 문을 열었다. 대웅제약에서 설치비용 전액을 부담했고 설계는 임옥상 화백이 담당했다. 이현주(대웅제약 홍보팀)씨는 "장애 아동에게 안전한 놀이 공간을 제공하고,  비장애 아동이 장애 아동의 신체적 정신적 재활을 도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 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놀이터 시설은 휠체어를 탄 채로 이용 가능하며 250여 평에 총 7개의 놀이 공간이 있다. 사진은 송은주(성동구민)씨가 아들 박현민 군과 함께 '따르릉~거인의 이야기를 뱀에게 전하다' 라는 전화기 놀이 조형물에서 뱀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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