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동(11월 7일)이 지나자 캠퍼스에 찬바람이 불기 시작했따.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기운이 감돌지만 겨울만의 훈훈한 광경도 찾아볼 수 있다.
지난 6일부터 호빵을 팔고 있는 법대도서관 내 매점에서는 찜기를 열 때마다 모락모락 피어나오는 김이 호빵을 찾는 이들의 추위를 녹여주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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