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대학문학상 수상자 인터뷰

대학문학상 공모제는 1958년 1회를 시작으로 1964년을 제외하고 매년 실시돼 올해로 48회째다. 시, 소설, 수필, 논문 네 부문으로 시작된 대학문학상은 2회(1959년)부터 희곡이 추가됐고, 6회(1963년)부터는 문학평론이 추가됐다. 11회(1969년)에는 수필이 제외되고 18회(1976년)부터는 논문 부문이 ‘대학논문상’으로 분리됐다. 이후 시, 소설, 희곡, 문학평론의 체제로 25년간 유지되다가 43회(2001년)부터 영화평론 부문이 신설돼 현재는 총 다섯 부문으로 작품을 공모해 시상하고 있다.
이렇게 약 반 세기를 걸어온 대학문학상은 수많은 예인들을 배출했다. 재학시절 대학문학상을 수상해 잠재력을 보여준 사람들로는 이인성 등의 소설가와 정희성, 최두석 등의 시인, 김화영, 오생근 등의 평론가가 있다. 각자의 분야에서 이름을 떨치고 있는 미술가 김병종, 사회학자 송호근도 대학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대학신문』에서는 지난 대학문학상 수상자 중 꾸준히 집필 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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