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수 교수가 세계 최대의 자동차 회사인 미국의 제너럴 모터스(GM)에서 2년간 14만 달러 규모의 연구비 지원을 받게 됐다. GM이 외국 대학 교수에게 핵심 기술 연구를 맡기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GM은 가벼운 차체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알루미늄 성형에 관한 연구 성과를 인정해 정 교수를 연구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GM연구소 외에도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 일본 히타치(Hitachi)가 함께 4자 협력 산학 연구 프로젝트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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