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계도 급변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아야 한다”

진로취업센터 주최 ‘직업 영역별 취업준비 시리즈Ⅲ - 언론방송계’ 강연회가 지난 18일(화) 두레문예관 302호에서 열렸다. ‘신문기자라는 일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강연한 신예리 「중앙일보」 기자를 시작으로 이성일 MBC 기자, 손관수 KBS 기자, 홍경수 KBS PD가 참가해 신문사ㆍ방송국의 역할과 입사 준비에 대해 강연했다. 이날 강연회에는 공식 휴강일임에도 불구 100명 가량의 학생들이 모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성일 기자는 “기자라는 직업이 자기를 되돌아볼 시간이 적기는 하지만 사람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손관수 기자는 언론계를 지망하는 서울대생에게 “한국 사회에 대해 잘 알아야 하고 방송계도 급변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며 “왜 방송사나 신문사에서 일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 생각해 보고 지원하기를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붙였다.

 

이날 강연회에 참가했던 신성미씨(사회대기초과정ㆍ02)는 “강연 내용이 다소 지루한 감이 있었지만 마지막 질문 응답시간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실제 체험담 등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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