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가 지난 3일(수) 관악구청, 서울동물병원과 협력해 유기견 포획에 나섰다. 청원경찰은 4개조를 편성해 학내를 순찰하면서 유기견이 발견되면 포획을 시도했다. 또한 청원경찰은 기숙사 삼거리, 제3식당 쓰레기 집하장, 301동 맞은편 주차장 등 유기견이 자주 출몰하는 지역에 구조용 덫을 설치했지만 별다른 성과없이 끝났다.

본부는 “9월 말에도 관악구청, 서울동물병원과의 합동단속이 계획돼 있다”며 “오는 16일부터 먹이를 통한 유인을 시작해 개들을 한꺼번에 포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본부는 포획조를 편성해 계속 학내를 순찰할 계획이다.

<유기견 신고: 880-8119(청원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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