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의 벗, 서울대」, 「권리찾기」, 「새판짜기」 선본 등록

제53대 총학생회(총학) 선거가 오늘 공동선본 발족식을 하고 공식 선거 일정을 시작한다. 이번 총학 선거에는 3개 선본이 출마했다.

지난달 31일(수)부터 지난 2일까지 후보자 추천 및 등록이 진행됐으며 이번 선거에 출마한 정·부후보 명단과 선본명은 다음과 같다. (정후보 가나다 순)

△김동균(화학생물공학부·06), 고원태(수리과학부·06): 낮고 너른 곳에서 「민중의 벗, 서울대」 △주무열(물리천문학부·04), 이경환(물리천문학부·05): 의미있는 복지, 공감되는 목소리를 위한 「권리찾기」 △채상원(지리학과·08), 김주성(제약학과·07):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도하라! 「새판짜기」

공동선본 발족식에 이어 오는 13일과 19일에는 1·2차 유세가 열리며 투표는 오는 20일 시작해 23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규열씨(농경제사회학부·06)는 “지금까지의 선거에서는 당선만을 위해 잘못된 수단을 마다하지 않는 모습이 나타나 아쉬웠다”며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 분위기를 조성해 학내 정치의 선진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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