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와 KT는 지난 2월 11일(수) 모바일 캠퍼스 구축 등을 골자로 하는 산학협력협정을 체결했다. 모바일 캠퍼스가 구축되면 교내 전지역에서 무선 인터넷이 가능하며 서울대는 KT측에 3000명 정도 KT 무선 인터...

제 58회 학위수여식이 26일(목) 오후 2시 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3348명, 석사 1797명, 박사 484명 등 총 5629명의 졸업생이 배출된다. 학위수여식에는 선우중호 전 총장을 비...

단과대 학생회장단 연석회의(연석회의)는 18일(수) 26동 자연대 대형강의실에서 임시전체학생대표자회의(임시전학대회)를 열고 ▲47대 총학생회(총학) 3월 선거시행세칙 ▲2004년 교육투쟁계획 ▲46대 총학생회 재정결...

김진균 명예교수가 향년 67세로 2월 14일(토) 별세했다. 지병인 대장암 증세가 악화된 데 따른 것이다.1937년 진주에서 출생한 고 김진균 교수는 68년부터 74년까지 서울대 상대에서 교수로 재직했으며 이후 75...

서울대 황우석 교수팀이 세계 최초로 사람의 체세포와 난자만으로 치료용 배아 줄기세포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종교계와 시민단체는 이번 실험의 성과가 인간복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하고 있으나 황우석 교수(수의학...

“학점, 졸업의 부담감에서 벗어난 기쁨과 사회인으로서의 책임에 대한 걱정이 교차하네요.” 1998년 종교학과에 입학한 후 종교학과 학생회장을 시작으로 인문대 학생회 사무국장과 총학생회 사무국장을 역임하며 활발히 학생...

“떠난다는 생각을 안 해서인지 별로 섭섭하다는 생각은 안 들어”라며 박동규 교수는 퇴임 소감을 밝혔다. 61년 서울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69년부터 서울대 강단에 선 박 교수는 창작을 하는 아버지 박목월 시인과 달리...

1월 31일(토) 여의도에 있는 이한구 명예교수 자택에 불이나 본인과 부인 조씨, 장모 윤씨 등 일가족 3명이 숨졌다. 이번 화재의 원인은 가스누출로 알려졌다.장례는 5일장으로 치러졌으며 지난 4일(수) 발인했다.이...

“인생의 큰 숙제를 하나 마친 듯한 기분이에요.” 사회학 박사과정의 ‘늦깎이 졸업생’ 이재인씨는 1978년 서울대에 입학한 뒤 현재까지 20년 넘게 이어진 학업을 마치는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이씨는 서울대 교육학과...

“서울대의 철학 연구성과는 이미 세계적인 수준이다.”이남영 교수는 “세계적인 학자들이 이 성과를 수용하고 활용하는 문제만 남았을 뿐”이라며 철학과의 발전에 대해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 교수는 “학생들의 원전독해...

생물학 원서들이 가득 찬 연구실에서 후덕한 인상의 강현삼 교수를 만났다. “시원섭섭합니다. 나이가 들면 아무래도 연구 효율이 떨어지게 마련이죠. 적당한 때에 후학들에게 자리를 내주고 물러난다는 생각입니다” 퇴임소감을...

61년 문리대 지질학과에 입학해 40여 년 동안 모교에서 학문 연구에 매진해 온 김수진 교수. 퇴임 소감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서울대에서 보낸 세월을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지질학과를 선택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