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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목) 서울대병원은 연건캠퍼스에서 ‘대한의원 100주년·제중원 122주년 기념식(기념식)’을 가졌다. 그런데 이날 100주년을 기념한 대한의원이 1907년 3월 15일 조선 초대통감 이토 히로부미의 주도로 설립됐다는 사실 때문에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16일 김세균 교수(정치학과)를 비롯한 서울대 교수 16명은 “식민지배를 정당화하고 미화하는
취재
조병휘 기자
2007.03.17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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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9호 6면에서 숙명여대 박정일 교수의 소속을 철학과에서 의사소통센터로 바로잡습니다.
취재
대학신문
2007.03.17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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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수) 서울대 교수협의회(교수협)가 2007년 교수협 정기총회를 열었으나 신임 회장과 감사를 선출하지 못했다. 임원후보추천특별위원회에서 추천한 교수 5명 중 4명이 거부의사를 밝혀 임원 선출은 9월 초로 미뤄졌다. 정기총회에는 교수 131명이 참석했고 약 420명의 교수들이 출석 대신 위임장을 전달했다.
취재
대학신문
2007.03.17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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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초부터 ‘관악02’ 마을버스 노선이 신공학관 방향 순환버스와 경영대 방향 순환버스의 2개 노선으로 개편될 전망이다.본부 관리과 박상궁씨는 “낙성대에서 통학하는 교직원과 학생들의 불편이 많아 마을버스 노선 개편을 추진하게 됐다”며 “현재 본부 교통관리위원회에서 타당성 검토를 마쳤고, 인헌운수(주)측과 구체적인 사안들을 논의하는 단계”라고 밝혔다.
취재
김동현 기자
2007.03.17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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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가 2007학년도 적자 재정을 메우기 위해 발전기금에서 35억원을 빌리기로 했다. 서울대는 국고보조금이 동결되고 등록금 인상폭이 낮아 70억원의 적자예산을 꾸린 상태로 우선 발전기금에서 35억을 빌려 적자를 메꿀 계획이다. 서울대는 내년부터 빚을 갚아 2009년 이후 적자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국립대가 외부에서 돈을 빌리는 일은 사상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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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호 취재부 차장
2007.03.17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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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총학생회(총학) 재선거 일정이 오는 26일(월)부터 시작된다. 단과대학생회연석회의(연석회의)는 지난 11일 선거 일정을 확정했다. 연석회의 사무국장 박찬섭씨(법학부·02)는 “중간고사 기간과 선거 일정이 겹치지 않도록 최대한 일정을 앞당겼다”며 “일정을 단축하자는 의견도 있었으나, 홍보·유세 기간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취재
김동현 기자
2007.03.17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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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무 총장과 서울대 교수협의회(교수협)는 지난 9일(금) 교육인적자원부가 입법 예고한 법인화 법안이 대학 자율권은 제한하면서 재정확보에 대한 조항은 미진하다”고 밝혔다. 이장무 총장은 지난 16일 『대학신문』과의 전화 단독 인터뷰에서 “국립대 법인화가 필요한 이유는 대학의 자율권과 재정 확보 때문인데 이번에 교육부가 내놓은 법인화 법안은 이 점에서 과거(
취재
양지호 취재부 차장
2007.03.17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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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시간강사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문대에서 1년째 강의를 하고 있는 김기준씨(가명)는 “시간당 3만 5천원의 수입으로는 부모에 손을 벌리지 않고 생활하기가 어렵다”며 “연구원 등에 소속되지 않고 전업으로 강의하는 시간강사들은 생활고에 시달릴 수밖에 없는 운명”이라고 말했다. 사범대의 한 강사는 새학기가 다가오는데도 학교에서 더
취재
이민석 기자
2007.03.17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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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금) 입법 예고된 교육부의 ‘국립대학법인의설립·운영에관한특별법(법인화 법안)’에 대한 서울대의 반대 입장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장무 총장(그림)은 지난 16일 『대학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대학발전을 위한 법인화라면 모르지만 고등교육예산 삭감과 국·공립대 통제를 목표로 하는 교육부의 법인화 안에는 따를 수 없다”고 밝혔다.서울대 교수협의회(교수협)
취재
양지호 취재부 차장
2007.03.17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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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인상분 반환을 요구하는 ‘서울대인 1만명 서명운동’이 지난 12일(월)부터 시작돼 나흘 만에 학생 8130명이 서명했다. ‘2007 관악 교육투쟁특별위원회(교투특위)’ 위원 9명은 12일 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등록금 인상분 반환’과 ‘GDP(국내총생산) 대비 교육재정 6% 확보’를 촉구했다. 교투특위는 등록금 인상분을 반환받기 위해 12일부
취재
이민석 기자
2007.03.17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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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실업률 약 20%, 비정규직 비율 약 70%될 것”값싼 미국 농산물의 홍수에 농민들은 시위의 나날··· 한·미FTA의 체결이 눈 앞으로 다가왔다. 한·미FTA는 한국 사회에 어떤 영향을 얼마만큼 미치게 될까? 『대학신문』에서는 한·미FTA저지범국민운동본부 자료집, 민주노총의 한·미FTA 보고서, 한·미FTA체결지원위원회 자료 등을 바탕으로 10년 후
취재
이승희 기자
2007.03.17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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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첫 예루살렘 방문에서 한 일은 무엇일까? 자세히 설명하려면 꽤 복잡하다. 내용이 그럭저럭 일치해 ‘공관(共觀)복음서’라고 불리는 마태, 마가, 누가복음은 서로 큰 모순이 없지만, 이들보다 뒤늦게 쓰였다는 요한복음은 다른 내용이 많다. 공관복음서들이 십자가형 직전 한 번뿐이었다고 기록한 예수님의 예루살렘 방문도 요한복음에는 세 번이나 등장한다. 각설
칼럼
조형진 간사
2007.03.17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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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목), 미 하원의 위안부 관련 결의안 처리를 앞두고 아베 일본 총리가 종군위안부 강제 동원 증거가 없다는 발언을 했다. 이번 발언은 1993년 일본 정부가 위안부 문제에 대해 공식 사죄한 이른바 ‘고노담화’를 사실상 부정하는 것이어서 국제적 물의를 크게 빚고 있다. 선거를 의식한 자민당 정권의 이러한 작태는 이전부터 계속 반복돼 온 것인데, 예상
사설
대학신문
2007.03.17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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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토) ‘한·미FTA저지범국민대책본부(범국본)’가 주최한 한·미FTA 체결 반대 집회가 서울 도심 곳곳에서 열렸고, 경찰은 과잉진압으로 국민의 목소리에 답했다. 작년 ‘대추리 사태’에 이어 주목할 만한 또 한 번의 과잉폭력진압이다. 범국본측에서 평화집회를 거듭 약속했고 전체 국민 중 거의 50%가 한·미FTA를 반대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폭력시
사설
대학신문
2007.03.17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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