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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도 고급영어 규정이 적용되는지 전혀 몰랐어요” 올해 복학한 98학번 한 학생은 기말고사까지 본 상황에서 텝스 성적표를 제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고급영어 수강을 취소해야만 했다. 2000년 이후 교양영어 수업을 듣기 위해서는 텝스 성적을 제출해야 하고, 2002년에는 핵심교양이 생기는 등 교양과목체제가 개편됐다. 그러나 ‘복학생’이 군 입대 후 바뀐
칼럼
최유미 기자
2003.07.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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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18일 <서울대학교 운영체제 개선을 위한 학칙 및 총장후보추천에 관한 규정 등 개정(안)>이 공고되어 현재 대학교원의 의사수렴이 진행되고 있다. 이 개정안은 단기적으로는 작년 9월부터 서울대 운영체제개선 연구팀이 평의원회의 기능강화와 총장 선출방식 개선을 연구한 성과를 반영한다고 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그 동안 꾸준히 축적된 민주적인
사설
대학신문
2003.07.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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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정품 CD로 사서 들으세요." 새로운 음반을 발표해 홍보에 나선 가수가 새 음반이 나오기까지의 고생담을 늘어놓으며 던지는 말을 종종 들을 수 있다. 정품 음반이 아닌 다른 수단을 통해 작품을 접하는 사람이 늘어난다는 건, 긴 작업 과정을 거쳐 재산이나 다름없는 성과물을 내놓은 창작자들에게는 힘 빠지는 일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가까운 레코드점이 아니더라
칼럼
장윤선 문화부장
2003.07.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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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배근 교수n사회대 언론정보학 © "호랑이가 담배 피던 시절의 일이란다." 할머니의 옛날 이야기는 늘상 이런 말로 시작됐다. 그 때도 역시 호랑이가 담배 피던 시절이라서 그랬을까. 내가 대학에 다니던 시절, 그 땐 지금과는 달리, 학생들이 잘못을 하면 즉석에서 엄하게 꾸중을 하시는 교수님들이 많이 계셨다. 또한 그 땐 대학뿐만 아니라, 동네에도
기고
차배근 교수
2003.07.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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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요 언론들은 '청년 우파'라는 세력을 집중적으로 조명한 바 있다. '침묵을 지키던 보수·우파 성향의 젊은이들이 단체를 결성하고 나섰다'라며 이들을 조명한 것이다. 탈북자인권보장, 이라크전 파병지지, 대북송금 수사촉구, 서해교전 추모 등의 주장을 내걸은 「청년우파연대」, 한총련을 명시적으로 겨냥한 안티단체 「한총련반대 카페」등이 대표적인 단체들이다.
독자
표광민
2003.07.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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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입구역 근처에 거주하고 있어 평소 413번 시내 버스 이용이 잦은 학생이다. 올해 초 총학생회와 한남운수 간의 협의를 통해 비공개적으로 서울대입구역∼서울대 간 버스 운임을 500원으로 책정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바 있다. 그런데 얼마 전 413번 버스에 올라 500원을 내려고 하니 496번 마을버스가 지역순환버스로 바뀌면서 요금을 500원으로 인상하였다
독자
김선
2003.07.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