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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수) 오후 2시, 문화체육관광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는 변화하는 문화산업과 디지털 마케팅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2021 공연전산망 KOPIS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해당 행사는 공연예술 관련 데이터 분석과 연사 강연의 두 부분으로 이뤄졌으며, 사전녹화된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학신문』은 가속화된 디지털화와 MZ세대의 영향력 증대가 공연예술계에 일으킨 변화를 알아보고자 2021 공연전산망 KOPIS 콘퍼런스를 취재했다. ◇공연예술계의 동향을 분석하는 빅데이터=공연예술통합전산망(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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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서 기자
2021.11.14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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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시도별 문화재단과 함께 ‘문화 다양성 주간’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2020 문화다양성 주간’에서는 문화 다양성 홍보 캠페인, 각종 강연회와 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그 일환으로 지난달 22일 한국유네스코위원회가 주관하는 ‘디지털 기반 시대의 문화 다양성 협약의 이행’이라는 주제의 토론회가 개최됐다. 회의에는 이동연 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이광석 교수(서울과기대 IT정책전문대학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혜인 연구원을 비롯해 약 2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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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주 문화부장
2020.05.3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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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목) 국립국악원이 주최한 긴급 토론회 ‘포스트 코로나 공연예술: 조망과 모색’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한 문화계의 급변을 짚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허윤정 교수(국악과), 장지영 칼럼니스트, 최해리 무용인류학자를 포함한 총 7명의 문화계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불안정해진 공연예술계가 맞이한 변화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공연예술계의 미래를 논했다. 임재원 국립국악원장은 “한 번의 토론회로 현황에 맞는 해결책을 찾을 수 없다”라며 “지속적으로 토론의 장을 마련해 문화예술계의 현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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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형 기자
2020.05.17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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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2일(수),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에서 뉴스페이퍼·독서신문·웹툰인사이트 등 3개 언론사 및 ‘완전 도서정가제를 반대하는 생태계 모임’(완반모)의 주최로 ‘(완전) 도서정가제 2020 언론사/완반모 초청 토론회’가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개정 도서정가제에 찬성하는 측과 반대하는 측이 함께 모인 첫 토론회다. 도서정가제 찬성 측에는 백원근 책과사회연구소 대표가, 반대 측에는 배재광 완반모 대표가 발표자로 나섰으며 대학생 3인 및 이재민 만화평론가가 패널로 참여했다. 이들은 도서정가제 실시 이후에 나타난 부작용과 앞으로 도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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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은 기자
2020.02.23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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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목)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선 ‘예술인 고용보험 도입을 위한 토론회’가 진행됐다. 그동안 예술인의 불안정하고 열악한 생활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예술인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 확충의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이에 문재인 정부는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새 예술정책 수립 TF’의 복지분과가 주관한 예술현장 간담회를 통해 예술인 고용보험 도입방안을 구체화했으나 도입과 시행까진 준비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토론회엔 고용보험 도입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발제자 서우석 교수(서울시립대 도시사회학과) 외에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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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이 기자
2018.07.2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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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예술가들은 ‘불가능의 시대’를 살고 있는 듯하다. 쌓아둔 돈도 이력도 없는 20대 예술가는 진입장벽 높은 예술계에서 기본적으로 예술을 할 공간이나 기회조차 얻기 힘든 것이 이 시대의 현실이기 때문이다. 이 시점에서 예술의 지속 가능성을 도모하는 청년예술가들은 어떤 고민과 노력을 하고 있는가? 지난 9일(월) 제19회 독립예술제 ‘프린지 페스티벌’에 앞서 열린 포럼 ‘올모스트 프린지’의 첫 세션에선 ‘이 시대 20대에게 예술이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다양한 고민과 해결책 모색이 오갔다. 포럼이 열렸던 작은 사진관은 ‘자립음악생산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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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지 기자
2016.05.15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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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서병수 부산시장이 부산국제영화제 측에 세월호 참사를 다룬 사회적 다큐멘터리 「다이빙벨」의 상영을 취소하도록 공식 요구한 사건이 있었다. 그러나 부산국제영화제는 영화제 독립성을 이유로 상영을 강행했고 이 때문에 올해 1월 이용관 집행위원장이 부산시로부터 사퇴 권고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4월에는 부산국제영화제에 대한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의 지원금이 예고 없이 대폭 삭감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부산국제영화제를 둘러싼 일련의 사건은 행정당국이 정치적 압력을 행사해 영화계를 길들이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불러왔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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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설 기자
2015.07.2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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