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사 | 서울의 역사적 장소를 찾다

평소 우리가 아무 생각 없이 지나치던 서울의 곳곳은 사실 뜨거운 역사 속 그날의 현장이다. 지금의 우리와 같은 땅을 밟고 서 있었던 과거의 그들을 기억하며, 현재의 사진에 과거의 모습을 덧그려봤다. 가끔은 오랜 시간이 흘러도 언제나 이 도시에 남아있을 그들의 이야기를 떠올리며 서울을 걸어보는 것이 어떨까.

▲1987년 6월, 민주주의를 향한 뜨거운 외침으로 가득한 명동성당.
▲1987년 6월, 민주주의를 향한 뜨거운 외침으로 가득한 명동성당.
▲1919년 3월 1일, 탑골공원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는 사람들.
▲1919년 3월 1일, 탑골공원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는 사람들.
▲1970년 11월 13일, 평화시장 앞에서 근로기준법 준수를 외치며 분신으로 항거하는 전태일 열사.
▲1970년 11월 13일, 평화시장 앞에서 근로기준법 준수를 외치며 분신으로 항거하는 전태일 열사.
▲1983년, 전쟁과 분단으로 잃어버린 가족을 찾는 애타는 마음을 담아 KBS 본관 앞 기둥에 벽보를 붙이는 사람들.
▲1983년, 전쟁과 분단으로 잃어버린 가족을 찾는 애타는 마음을 담아 KBS 본관 앞 기둥에 벽보를 붙이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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