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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무리의 초등학교 아이들이 멀리 소풍을 왔다. 늘 그렇듯이 즐거운 때는 금방 흘러가 어느덧 귀가할 시간이 됐다. 선생님은 반장에게 아이들이 모두 있는지 점검해줄 것을 부탁했다. 반장은 아이들을 불러 모았다. 하나, 둘, 셋 … 어라, 그런데 한 명이 모자랐다. 잘못 세었겠지, 생각하고 다시 하나, 둘 … 세었지만 역시 한 명이 없
독자
대학신문사
2013.09.15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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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낭을 편다사무실 앞에서 잔다초안지를 넣는다침낭을 접는다
칼럼
대학신문사
2013.09.0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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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학사, 역사교과서가 역사를 왜곡(歪曲)해......박근혜, 대통령회담 요구를 왜 곡해(曲解)?이순자, 연희동자택 헌납하며 왜 곡(哭)해?
칼럼
대학신문사
2013.09.0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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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서울역)->서울대 정문 하차 │약 40분5513(서울대입구역)->서울대 정문 하차 │약 40분
칼럼
대학신문사
2013.09.0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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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교학사의 한국사 교과서가 국사편찬위원회(국편)의 검정 심의에서 최종 승인 판정을 받았다. 소위 ‘뉴라이트’ 계열 역사학자들이 주축이 돼 집필한 교학사의 한국사 교과서는 지난 5월 본 심사에서 공개된 직후부터 논란의 대상이 됐다. ‘우편향’이 심하다는 비판에 근거해 민주당과 진보성향의 시민단체와 역사학자들은 국편의 승인 판정에 반발하며 교과서 채
사설
대학신문사
2013.09.08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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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센터가 구성원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학내 구성원이 지켜야 하는 인권 가이드라인 제정을 국내 대학 최초로 추진 중이다. 이번 인권 가이드라인은 학생. 직원, 교수가 지켜야 할 인권 수칙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인권센터가 구성원의 인권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구성원 모두가 흔쾌히 준수할 만한 기준을 제시한다면 서울대 공동체가 한 단계 성숙해질 수 있는 기
사설
대학신문사
2013.09.08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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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학기에 테니스 수업을 수강했다. 그런데 처음 가본 경영대 앞 클레이 코트는 굉장히 실망스러웠다. 모래 입자가 균일하지 않아 자칫 넘어지기라도 하면 큰 모래가 손바닥이나 무릎에 큰 상처를 냈고, 가는 모래는 먼지가 돼 날아다녔다.처음에는 원래 테니스 코트가 그런 것인 줄 알았는데, 과제를 하면서 찾아본 클레이 코트의 특성과는 전혀 달랐다. 점토질의 흙
독자
대학신문사
2013.09.08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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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범대 12동 1층에는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들이 구비돼 있다. 이 곳은 사범대생들에게 여러모로 유용하고 고마운 공간이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이 노트북들을 이용하는 데 조금씩 어려움이 생겼다. 비어있는 자리에는 누군가의 가방이나 책이 떡하니 올려져있고 어떤 노트북은 인터넷이 불통이다. 심지어 어떤 노트북은 각종 바이러스 프로그램이 깔려 있어 사
독자
대학신문사
2013.09.08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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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가 대학신문을 집는 이유는 무엇일까? 간단하다.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기 위해서, 그리고 학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기 위해서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보았을 때 지난 호 대학신문은 독자들을 만족시켰을까? 교내 이슈와 사회 이슈로 구분해 차근차근 살펴보도록 하겠다. 우선적으로 교내이슈를 살펴보자. 교내이슈는 다양한 이슈들이 적절하게 분포되어 있는 듯하
독자
대학신문사
2013.09.08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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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총학생회의 주도로 ‘민주주의 수호, 국정원 정치공작 대선개입 진상규명 대학생 시국회의’(시국회의)가 구성됐다. 그 동안 각 대학의 총학 및 대학생 단체들은 시국선언 혹은 입장 표명을 통해 국정원 사태 해결을 촉구해왔다. 시국회의의 구성은 이렇게 각자의 자리에서 목소리를 내던 대학생들이 공동의 의견을 개진하고 행동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사설
대학신문사
2013.09.01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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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사고 후 2년 넘게 방사성 물질이 바다로 유출돼 온 사실이 밝혀지면서 국내에서도 파문이 일고 있다. 숨기기에 급급한 일본 정부와 이에 대한 우리 정부의 미온적 태도 그리고 일부 잘못된 정보 등으로 인해 국민들의 방사성 물질에 대한 불안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이에 대해 정부는 인터넷과 SNS 등에 표출된 국민의 불안을 무지와 편파
사설
대학신문사
2013.09.01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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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시 국가기관 시설파괴 방향으로 직진입니다.100m 전방에 내란 음모 감시 카메라입니다. 속도를 줄여주시기 바랍니다.종북 제한 속도를 초과하였습니다. 체포동의서가 발송될 것입니다.
칼럼
대학신문사
2013.09.01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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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름 한 스푼을 탄 물 컵을 준비해보세요.얼룩진 땅을 2~3분 다른 이름에 담갔다가 세탁하면 깔끔하게 지워져요.
칼럼
대학신문사
2013.09.01 0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