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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목), 건강 재난 시기 보건의료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보건학과 BK교육연구단이 주최한 첫 번째 세미나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임선정 부장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건강권위원회 박주석 간사가 발제를 맡아 장애인 건강권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나라 대표적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팬데믹 시기 건강과 돌봄에 대한 질의응답 역시 이뤄졌다. 『대학신문』은 활동가들로부터 인구의 5%에 달하는 260만 장애인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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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채원 기자
2021.11.14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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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 정세가 2019년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의 실패 이후 정체되며 남북 관계는 위기-완화-위기를 반복하고 있다. 이 시점에서 대내외 정치·군사적 변화에 큰 영향을 받는 주한미군기지와 기지 주변 주민의 삶에 관한 문제를 검토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지난 7일(목), 녹색연합을 중심으로 경기북부평화시민행동, 한국기지평화네트워크 외 4개 단체가 공동 주최한 ‘미군기지 재편과 변화된 한미동맹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라는 제목의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에서는 미중 패권 경쟁과 주한미군 개편에 관한 두 개의 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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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다솜 사회문화부장
2021.10.10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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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수)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한국일보」의 주최로 ‘2021 한국포럼: 지구의 미래, 한국의 미래’가 열렸다. 한국포럼은 2014년부터 매해 한국 사회의 현안을 심층적으로 분석해왔다. 기조강연·대담·강연·패널토론으로 구성된 올해 포럼에서는 환경 분야와 관련된 국내외 인사들이 기후변화에 대응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탈(脫)탄소 방안을 논의했다.◇전 세계를 휩쓰는 탈탄소 흐름=최근 세계는 ‘기후변화에 대한 실천적 대응’이라는 주제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의 조 바이든 행정부는 출범하자마자 기후변화 대응을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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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희 수습기자
2021.05.16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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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범유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에서는 보건 의료 인력 적정 수급 문제가 부상하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의료 인력이 부족하다는 목소리와 과로에 시달리고 있다는 소식이 들린다. 하지만 공공 의대 설립, 의사 면허 취소법과 관련해 정부와 의료계가 치열하게 맞서고 있는 데서 알 수 있듯, 문제가 해결되기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많아 보인다. 『대학신문』은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의 안덕선 소장이 개최한 토론회에 참석해 이들이 짚은 보건 의료 인력 증원 문제의 현황과 과제를 살펴봤다.보건 의료 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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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 사회문화부 차장
2021.02.28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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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 인천광역시의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되면서 물관리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한층 더 높아졌다. 이에 지난달 31일 환경부는 ‘국가물관리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온라인 국민 소통 포럼’을 개최했다. 물관리기본계획은 2021년부터 2030년까지 시행되는 물관리 정책의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유역 물관리, 물분정 조정, 물 비용부담을 중심으로 세워진다. 본 간담회에는 한국환경정책 평가연구원(KEI) 통합물관리연구실 한혜진 연구위원, 권현한 교수(세종대 건설환경공학과), 김이형 교수(공주대 건설환경공학부)를 비롯한 6명의 물 관련 전문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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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형 기자
2020.09.13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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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 치러진 교육부 종합 감사에서 연세대를 비롯한 다수의 사립학교 내 비리가 밝혀진 가운데, 18일(화)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사학개혁 왜 어려운가?’를 주제로 토론회가 개최됐다. 토론회의 좌장은 박상임 전 사학혁신위원회 위원장이 맡았고 법무법인 율림의 하주희 변호사, 대학교육연구소 황희란 연구원, 교육부 신익현 고등교육정책관, 대학노조 김병국 정책실장, 사학개혁국민운동본부 방정균 대변인, 학벌없는사회를위한시민모임 황법량 회원, 교수노조 조권익 사무처장, 김경한 교수(중부대 레저스포츠학과)가 토론에 참여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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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 기자
2020.08.2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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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사단법인 한국공론포럼, 국회미래연구원,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와 더불어민주당 오영훈·정은혜, 자유한국당 김세연·김현아, 바른미래당 이태규 의원의 주최로 ‘청년사회 칸막이 걷어차기 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는 전국의 만 19~35세 청년 50여 명이 모여 청년사회의 ‘칸막이’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여성연구소 홍찬숙 연구원은 발제에서 “조국 사태로 인해 불평등과 불공정에 대한 청년의 분노가 높아졌지만 기성세대는 이를 잘 모른다”라며 “공론장을 통해 청년 세대의 목소리를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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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기자
2019.12.01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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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화)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의원과 유럽헌법학회의 주관으로 ‘소득격차 완화를 위한 최고임금 도입 시기와 필요성 토론회’가 열렸다. 최고임금제란 소득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고위층의 과도한 보수를 제한하는 제도로 세계 각국에서 제도화되고 있다. 일명 ‘살찐 고양이법’이라고도 불린다. 한국에서도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2016년 최고임금법안을 발의하고, 올해 4월과 7월 부산시의회와 경기도의회가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최고임금에 대한 논의가 활성화되고 있다. 토론회를 주관한 오영훈 의원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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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준 기자
2019.09.0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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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수)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회 국방위원회 3당 간사(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 자유한국당 백승주 의원,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 공동 주최로 ‘방위산업 위기와 대응방안’ 토론회가 열렸다. 민홍철 의원은 개회사에서 “현재 우리의 방위산업은 장기간 지속된 비리 프레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이제는 방위산업을 제재의 대상으로만 생각할 게 아니라 국가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성장을 이끌어 나가는 주체로 봐야 한다”고 토론회의 의의를 밝혔다.◇방위산업(방산)의 현황=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발제자로 나온 안영수 방위산업연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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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해정 수습기자
2019.05.1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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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금) 이인영 의원(더불어민주당)과 ‘코리아컨센서스연구원’이 주관한 ‘2018 한반도 정책 세미나’가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세미나에선 남북정상회담 이후의 한반도 경제정책과 평화체제 구상이라는 두 가지 주제에 대한 발제와 이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경제 정책 관련 발표자로는 한홍열 교수(한양대 경제학부)가, 평화체제 구상 관련 발표자로는 이정철 교수(숭실대 정치외교학과)가 나섰고 이영훈 SK경영경제연구소 박사와 이남주 교수(성공회대 중어중국학과)가 토론에 참여했다. 사회를 맡은 이인영 의원은 “오늘의 주제는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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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진 사회부장
2018.05.13 0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