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가 ‘단풍놀이터’로 바뀐다. 가을 축제 ‘단풍 놀이터, 나와놀자’가 11일(월)부터 3일간 학내 곳곳에서 벌어진다. ‘축제하는 사람들(축하사)’ 대표 변인희씨(디자인학부ㆍ02)는 “축제 모토인 ‘나와놀자’는 ‘나와서 놀자’와 ‘나랑 같이 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친근하고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놀이를 준비해 학생들을 놀이터로 불러낼 것이다”라고
취재
서혜림 기자
2004.10.09 00:00
-
▲버들골에서 한창 연습 중인 미대극회 배우 © 김동인 기자 학내 최초로 뮤지컬이 버들골에서 열린다? 11일(월)부터 4일간 무대에 오르는 서울미대극예술연구회 제33회 공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바로 그것. 연출을 맡은 김현진씨(디자인학부․00)씨는 재미있고 실험적인 연극을 올리기 위해 작품을 물색하던 중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취재
김필용 기자
2004.10.09 00:00
-
11일(월)부터 3일간 정오부터 저녁 6시까지 학생회관 라운지에서 ‘총학생회 국제영화제’가 열린다. 이번 영화제는 세계영화산업에서 소외된 국가의 작품성 있는 영화들을 소개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영화제에서는 아시아, 중남미, 유럽 영화를 날짜별로 상영하며 총 9편의 영화가 준비돼 있다. 개막작은 제 53회 칸느영화제에서
취재
김수연 기자
2004.10.09 00:00
-
▲ © 대학신문 자료사진 국내 대기업의 채용방식은 상시채용(특채)과 공채로 나뉜다. 공채의 경우 대체로 서류전형, 인성·적성검사, 면접의 순서로 입사전형을 진행한다. 특채도 크게 다르지 않지만 다단계 면접을 생략하고 임원면접만 보는 경우가 많다. ▲ 서류전형 서류심사에서 학점, 영어, 제2외국어, 실무 경험 등 여러 요소가 종합적으로 반영된다. 학
취재
김수연 기자
2004.10.09 00:00
-
▲ © 김동인 기자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외국어 연극제가 지난 달 24일 막을 내렸다. 관악 내의 여러 동아리들이 전반적으로 침체기를 겪는 요즘, 공연 한 편 올리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그 속사정까지 상세히 아는 이는 드물 것이다. 그런 점에서 ‘외국어 연극제’는 학내의 연례 행사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고, 6편의 연극이 한꺼번에 준비된다는
취재
지은희
2004.10.02 00:00
-
콩쥐에게 콩쥐야, 늦은 밤, 잠이 오지 않아 이렇게 펜을 들었어. 내일이 우리 딸 결혼식이구나. 딸을 시집보내는 ‘어미 맘’이란 것이 다 같겠지만, 왜 이리 마음이 아리고, 지나 온 세월들이 아쉽고, 쓰린지…. 내일은 활짝 웃었으면 좋겠구나. 그 때 기억나? 엄마가 팥쥐를 데리고 너희 집 대문을 들어서던 그 겨울날. 너의 큰 눈망울 속에 숨어 있던 두려움과
취재
김연주
2004.10.02 00:00
-
▲'성숙한사회가꾸기모임'의 회원들이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 신문수 기자 황경식 교수(철학과), 김학주 명예교수(중어중문학과), 전 교육부 장관 이명현 교수(철학과), 강지원 변호사 등 쟁쟁한 명사들이 사회풍자 마당극 ‘변사또의 생일날’에서 배우로 분해 색다른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이들은 ‘도덕겴구??회복하고자 하는 활동을 통해 정
취재
김필용 기자
2004.10.02 00:00
-
▲ © 김동인 기자“개가 사람을 물면 신문에 안 실리지만 사람이 개를 물면 기사 거리가 되지요. 연극과 무관한 사람들이 모여 공연을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도덕의 회복이 건강한 사회로 가는 지름길이라는 우리의 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지요.” 1일(금), 수원 문화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사회풍자 마당극 ‘변학도의 생일날’ 연습 현장. 향
취재
김필용 기자
2004.10.02 00:00
-
▲ © 사진제공: 극단 '꽃' 지난 9월 11일부터 30일까지 국립극장에 올랐던 극단 ‘꽃’의 <그림자로부터>와 <어머니의 장례식>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조작자가 손전등으로 인형들을 비춰 그 그림자로 관객과의 소통을 시도하는 그림자극 <그림자로부터>와 대형 스크린에 카메라 기술을 이용해 공연자의 몸을 그대로 찍어
취재
서혜림 기자
2004.10.02 00:00
-
4일(월)부터 ‘2004 서울공예페스티발-모임과 나눔전’이 열린다. 문화관 전시실 및 주변 야외 공간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기존 행사에 대한 반성에서 출발했다. ‘페스티발’을 기획한 서도식 교수(디자인학부 공예전공)는 “이전의 ‘난전’식 공예품 바자회는 출품된 작품의 질이 떨어지고 산발적으로 열려 학내 구성원들의 관심을 끌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에 도자
취재
김필용 기자
2004.10.02 00:00
-
▲ © 신문수 기자 ▲‘나는 아직 덜 놀았단 말이다’ 지난 13일(월) 저녁, 학관 라운지에서 전기공학부 밴드 AMP의 가을정기공연 ‘나는 아직 덜 놀았단 말이다’가 100여 명의 관중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AMP’는 ‘나는 아직 덜 놀았다’고 외치듯 멤버 전원이 춤추며 연주하고 노래하는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에 서지 않은 몇몇 부원들은
취재
김수연 기자
2004.09.18 00:00
-
▲ © 사진제공: 강의영씨 작년 3월부터 올해 4월까지 408일 동안 세계일주를 하고 돌아온 사진마니아 부부, 좌린씨(주하아린)와 비니씨(빈주향). 이들 부부는 세계 여행을 하면서 찍은 사진을 주말마다 인사동, 홍대에서 팔고 있다. “회사 시무식하면 여름휴가고, 여름휴가 다녀오면 어느새 눈이 내리고, 이렇게 회사의 울타리 안에서 사는 것이 지겨워서
취재
서혜림 기자
2004.09.18 00:00
-
▲ © 대학신문 사진부 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분관(관악구 남현동)에서는 개관을 기념해 ‘한국현대작가초대전’이 열리고 있다. 다음 달 24일(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곽석손, 고영훈, 김봉구 등 100명의 한국화가, 서양화가, 조각가들이 참가하고 있다. 사당 사거리에 위치한 구 벨기에 영사관을 리모델링한 남서울분관은 붉은 벽돌과 고전적 건축양
취재
김필용 기자
2004.09.18 00:00
-
성시경, 이선희, 서영은, NRG, 내귀에 도청장치, 조PD가 국악을 만나면? 2004 국악축전‘종횡무진 우리음악’이 다음 달 1일부터 서울대, 과천현대미술관, 마로니에 공원 등지에서 열흘간 열린다. 이번 행사는 문화관광부, 국악방송 등에서 지원받은 18억 5천만원의 예산으로 이상은, 은지원, 마야 등 대중음악계의 다양한 인물들을 초청해 국악과의 소통을 시
취재
서혜림 기자
2004.09.18 00:00
-
이번 학기에도 대학생활문화원에서는 ‘게슈탈트(Gestalt) 집단상담’(이하 ‘게슈탈트’), ‘대인관계 능력개발 프로그램’(이하 ‘대인관계’), ‘진로탐색 집단프로그램’(이하 ‘진로탐색’), ‘리더십 향상 프로그램’(이하 ‘리더십’) 등 총 4가지 프로그램이 개설된다. ‘게슈탈트’는 게슈탈트라는 상담이론을 바탕으로 10명 내외의 인원이 모여 자신의 감정,
취재
김수연 기자
2004.09.18 00:00
-
12월 10일(금)부터 8일간 개최되는 ‘서울독립영화제 2004’에서 자원활동가와 관객심사단을 모집한다. 자원활동가는 프로그램팀, 홍보팀, 상영관 운영팀, 영화제 소식지를 만드는 데일리팀등 4개 분야에서 영화제 기간동안 활동한다. 단, 영화제 시작 전 사무국을 지원할 사전지원자원활동가로 지원할 경우 11월 1일부터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영화를 심사하고,
취재
대학신문사
2004.09.18 00:00
-
‘너 아직도 과외로 돈 버니․’, ‘너도 부자 되고 싶니’ 등 공격적인 카피로 학우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서울대학교 부자동아리’. ‘파란만장 미스 김의 10억 만들기’란 드라마가 만들어지고,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를 필두로 부자되는 방법에 대한 서적이 꾸준히 베스트셀러를 차지하고 있는 요즘, 관악캠퍼스에도 ‘부자열풍’이 불고 있다. ‘부자
취재
김수연 기자
2004.09.11 00:00
-
취재
2004.09.11 00:00
-
▲ © 노신욱 기자 햇빛이 쨍쨍하다 못해 뜨거웠던 지난 9일(목) 오후, 홍대 앞에서 달빛요정(이진원)을 만났다. 모자를 눌러쓴 긴 머리에 하얀 피부를 뒤덮고 있는 턱수염, 넉넉한 몸매의 달빛요정은 “서울대에서 인터뷰 온다고 해서 긴장했어요”라며 말문을 연다. 똑똑하던 반장놈은 서울대를 나온 오입쟁이가 되었고 ― ‘스끼다시 내 인생’ 중― 라는 그
취재
김수연 기자
2004.09.11 00:00
-
최근 ‘비선형(non-linear): 예측할 수 없는 사운드’라는 데뷔 앨범을 내고 방송 활동과 영화음악 작업을 활발히 하고 있는 2인조 밴드 MOT(池). MOT는 연세대 전파공학과를 졸업한 이언씨와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4학년에 재학중인 Z.EE씨(이정현)가 함께하고 있다. ▲ © 김동인 기자박찬욱 감독이 ‘모처럼 만나는 세련된 사운드의 감성적
취재
서혜림 기자
2004.09.11 00:00